2015. 1. 23. 16:32

 

 

후티스토리입니다.

 

윈도우 10에 포함된 웹브라우저인 코드명 - '스파르탄(Spartan)'이 msdn 블로그를 통해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스파르탄은 익스플로러 12(IE 12)가 아니라 기존의 익스플로러의 잔재를 벗어 던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벗어나

 

다른 플랫폼에도 호환성을 가지도록 하여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코드명 '스파르탄'의 이름은 MS에서 개발한 게임 프렌차이즈인 '헤일로 시리즈'의 주인공인 소속되어 있는 특수부대의 명칭이며,

 

음성 검색 서비스인 '코타나'의 경우 여자 주인공의 이름입니다.

 

이처럼 코드명을 자사 게임의 이름으로 정한 것은 그 만큼 스파르탄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파르탄 브라우저는 윈도우에 종속적이던 익스플로러 대신 리눅스, OS X, 안드로이드, IOS 등의 다른 플랫폼에도 사용할 수 있는 브

 

라우저로 PC 및 모바일에서 크롬 및 모질라 등의 경쟁 브라우저에 비해 약세인 점을 벗어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2014년 (넷애플리케이션 조사) 조사에 의하면 PC 시장에서의 IE 점유율은 55%대이며, 모바일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크롬에 비해 현저

 

히 낮은 기타에 집계될 정도라고 합니다. 향후 모바일로의 시장 이동에 대해 IE로는 대책이 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상당히 크롬스러워진 듯 합니다. 플랫폼의 호환성을 위해 윈도우 전용 명령어를 제거하고 웹표준을 준수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모바일 운영체제와의 호환성을 위해 크롬처럼 간결하고 빠른 UI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또한, 윈도우폰에서 적용되는 스파르탄 브라우저도 선을 보였으며, 윈도우폰에서 출발을 했으니

 

조만간 안드로이드, IOS 에서도 스파르탄 브라우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MSDN 블로그

 

 

 

         

 

 

 

윈도우 10에 탑재된 새로운 웹브라우저인 스파르탄이 과연 기존의 약세를 벗어나서

 

크롬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PC 데스크톱 시장만으로는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모바일 시장에서의 약진이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윈도우 운영체제 사용자가 많은 만큼 윈도우 10의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에 의해 대부분의 사용자가 윈도우 10을 사용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스파르탄 브라우저의 점유율이 높아지는 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윈도우 10의 기존 사용자에 대한 1년 간의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는 전략적으로 아주 잘 세운 이벤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후티스토리와 함께 윈도우 10(Windows 10)에 탑재될 코드명 스파르탄(Spartan) 웹브라우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Posted by 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