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스토리

후티입니다.

2월 2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재취업과 창업을 원하는 퇴직자를 위한 실무형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 16개 대학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 취 지

전문대학으로 하여금 재취업 및 창업을 위한 성인중심 실무형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 개편. 육성한다는 것입니다.

- 내 용

2014년, 2015년 각각 8개 대학 총 16개 대학을 선정하고, 2017년까지 84곳을 추가로 선정한다는 것입니다.

- 예 산

선정된 대학마다 각 50억원 안팎의 예산 지원

총 예산으로는 22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평 가

자세한 평가 방법은 나와있지 않으나, 운영성과가 우수한 대학은 구조개혁 평가 등 각종 평가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입니다.

< 이미지 클릭 시 교육부 공지 내용으로 이동합니다. >

후티의 아~~주 개인적인 생각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퇴직 후 노년 인구의 재취업 및 창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허나, 문제는 예산 - 바로 국민들의 세금이죠..

실제 재취업 및 창업과는 무관한 과정이 등록이 되거나,

과정은 재취업 및 창업과 관련이 있으나, 실제 교육은 재취업 및 창업과 관련 없는

시간때우기, 재미용 교육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학들의 배불리기, 교육부의 생색내기 정책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또한, 진정 평생 교육을 원하는 분들과,

퇴직자들의 취업 및 창업에 대해 지원을 해줄수 있는 시스템 또한 마련이 되어야겠습니다.

후티의 걱정 아닌 걱정이었구요.

제대로 정책이 실행되어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